내 이름은 "방명록" Season # 2 트랙 #10. 방 명 록




ㅇㅅㅇ)/ 방명록에 있는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해서 :) 명록이의 Season2를 선언합니다!
새로운 시즌으로 나타난 명록이의 두번째 이야기 :)


편하게 글 남겨주시고, 링크신고나 잡소리도 괜찮습니다.
왔다 간다는 인사도 좋고 뭐, 사랑고백도 환영합니다만.. (응?)
(단 아무런 이유없는 난잡한 욕설과 악플, 음해성 글,
심각한 광고글은 예고없이 삭제와 동시에 씹어드립니다.)


이거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알림[!]
밑에 [덧글]이라는 거 보이시죠?
그거 누르면 덧글이 열려요!! ^^ ㅎㅎ
하시고 싶은 말씀 죄다 다 써주세요!!


비밀 덧글도 가능한거 아시죠? ㅎ



2009년 두번째 명록이 :) 이제 시작합니다!

:) 090908 - 응큼부끄꼼을 위한 포스팅.. 트랙 #1. My Life

고마저씨a의 모습을.. 말로 끄적끄적보다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응큼부끄꼼님께 드립니다.















쿠아앙!!! - ▽- 싸우자...
크르릉.. - ▽-....


안 미워하려 했으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2PM '박재범' 사태를 지켜보며.. 트랙 #5. Favorite



연구소에서 업무를 보던 도중, 동생에게서 문자가 왔다.


'오빠! 박재범 결국 탈퇴했데.. ㅠㅠ 불쌍해.'

'박재범? 아.. 2PM 얘기하는 거구나.'
(그렇게 크게 신경쓰고 있던 이야기가 아닌터라)


최근에 '한국 비하발언'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결국 마무리가 '탈퇴'라는 극한 방법으로 간 것은 굉장히 아쉽게 여길 수 밖에 없다.
(내가 2PM의 팬이라던지, 박재범을 좋아한다던지 이런건 아니지만..)
많은 소녀팬들과 누님팬들은 통곡을 금치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팬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런식의 반응은.. 별로 원치를 않는다.
요즘 들어서 팬덤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예전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하던 Idol을 사랑하던 그런 팬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부모님처럼 아끼는 연예인을 사랑하는
팬들밖에 남지 않음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
(그냥 부모님을 그만큼 아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덧붙인다.. -_-; 에휴..)



흥미가 생겨 잠시 짬을 내어 박재범 이야기의 전문을 찾아보았다.
마이스페이스에 올려져 있는 글, 팬들이 올려놓은 이야기,
연예 기사, 그리고 반대적인 입장의 이야기까지 쭉 훑어서 읽어보았다.


대부분의 의견은

'그 내용은 의역이거나 오역일 수 있다.', '4년 전 이야기를 가지고 너무 하는거 아니냐?'
'이대로 탈퇴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탈퇴 반대' 등등의 쉴드성 이야기 부터,

'제 2의 유승준 되나?', 'Jay Park, 드디어 자신이 싫어하는 나라를 떠나다.'
'이제 가는구나! Bye~', '속이 시원하다.' 등등의 반대적이 이야기들이 팽팽하게 맞섰다.


그 글이 진실이냐? 아니냐? 그것은 우리가 판단 할 것이 아니다.
그 글을 작성한 본인이 더 잘 알테니까.. (진실은 저 너머에)


쭉 읽어본 후 나는....? 반대쪽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니까
마녀사냥? 어찌보면 마녀사냥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시절에 한 것이라서, 힘들 때에 한 것이라서..
라는 팬들의 이야기는 이 사태를 진화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박재범군이 4년전에 이야기를 했던,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공인이라는 것, 혹은 공인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뭐, 연습생 생활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안다.
게다가 본인이 계속 지내던 미국을 떠나 조국인데도 타국인 곳 처럼 느껴지는
이 곳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사람과 음식이 낯설은 이 곳에서는 모든게 어려웠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본인만 힘든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 많은 연습생들이 힘든 생활을 거쳐 가수라는 열매를 맺는다.
그리고 외국에서 지내다가 우리나라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직까지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 것 이다.
오히려 박재범군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런 친구들에게 모범이 될 수도 있는 Case 였다고 본다.
그런점에서 참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건, 이 일은 박재범군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JYPE도 나름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 소속사의 연습생이 저렇게 힘들어 한다는 것을 잘 Care 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
그리고 본인 소속사 가수가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미세한 부분이라도 신경썼어야 했다.
하지만, 그걸 간과하고 있다가 이것이 Issue가 되고 난 후에 진화하려 하는 모습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랑은 다를 바가 없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신나서 별의 별 자극적인 멘트로 가쉽거리를 만드는,
기자들도 참.. 에휴..


오늘부로 박재범군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는 기사도 떠 있었던 것 같다.
이제 2PM의 재범이 아닌, 평범한 박재범으로 돌아가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건, 아니건 간에 결국은 '박재범군은 한국인이다.'
'한국 사람이다.'는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금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건강과 함께 한층 조숙해지기를 기원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공인들(연예인들)은 말 조심, 행동조심에 더불어,
인터넷 상에서 글 조심까지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도로 쓰이지 않았지만, 분명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글 올린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뜨거운 감자에 올라갔군요.
썩히 기분이 상쾌한 글은 아닌데 말이지요.

결국 재범군은... 14분 전이네요.
6시 30분발 미국 시애틀행 KE 019편을 타고 출국했네요.
그를 가지 못하게 막으려 공항에 도착한 500여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만 남긴채..


<관련기사는 여기에>



많이 상처받았을 것이고, 또한 많이 배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박재범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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